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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SPC삼립 기회일까? 위기일까?


최근 평택 SPC삼립 계열의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 SPC삼립 전 계열사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대기업의 근로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을 동참하자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도 매일 3만명이 넘는 근로자들에게 납품하던 간식을 SPC에서 롯데제과로 변경하였습니다. 다른 대기업들 역시 배급받는 제품 또는 구매하는 제품이 SPC 계열사는 아닐까 확인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핫 했던 포켓몬 빵 역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편의점 집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포켓몬빵의 매출이 5% 감소 했다고 밝혔으며, 편의점을 찾는 손님들도 빵을 구매할 때 SPC계열사인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끼임 사고가 발생한 지난 10월 15일 이후 SPC삼립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요. SK증권은 SPC삼립에 대해 목표주가 12만7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슈에 의한 매출 감소는 단기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오히려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SPC 삼립의 진정한 반성과 시설투자, 작업환경 개선 등 재발방지에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사고는 또 반복될 수 있는 리스크라고 생각됩니다. 

 

재무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이지만, 2023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영향은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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