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집, 차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인생의 목적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결국 행복을 쫓는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행복에 대한 정의는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논할 때, 때로는 '그것이 무엇이 아닌가'로부터 추론할 수 있습니다.

1. 행복은 금전이 아니다
금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물질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는 금전과 행복이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계가 해결된 후에는 행복에 대한 추구가 금전의 증가와는 상관없어집니다. 금전이 두 배로 늘어나도 행복감이 두 배로 늘어나지는 않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백만장자와 거리의 거지의 행복감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상담을 위해 제 심리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 중에도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는 돈이 없던 시절이 그립다. 그때는 매일 끝없이 대화를 나누었고,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그런데 이제는 집도 있고, 돈도 있지만, 대화가 없어졌다. 두 사람의 마음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라고 묻습니다. 이처럼, 돈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을 수 있지만, 돈이 있다고 해서 행복이 저절로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2. 행복은 고도 기술이 아니다
많은 사람은 새로운 기술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이 반드시 더 많은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2010년 7월, 미국의 한 독자가 기자에게 보낸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 독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데, 우리 동네에서 정전이 되어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 아기가 고생하고 있어 너무 괴롭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미국의 더위는 매우 심했지만, 저는 에어컨 없이도 아이를 무사히 키웠습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사람들에게 꼭 더 많은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사람을 더 민감하고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 행복은 장수나 다산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오래 산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며, 아이가 많다고 해서 더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생명은 그 길이나 숫자가 아니라, 그 질, 폭, 깊이를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더 나아가, 행복은 단순히 다산과도 관련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나 새우는 한 번에 수십만 개의 알을 낳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인간보다 더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한 신문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사회적으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세 가지 답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1. 아이를 막 목욕시킨 후, 아기를 품에 안고 미소를 짓는 어머니.
2.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는 환자를 보는 의사.
3.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고 자신의 성을 바라보는 아이.

이 이야기는 행복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의 작은 기쁨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나 자신이 지금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내가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책임져야 하며, 그 행복은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