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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세계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장 높은 5국가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 팬데믹 타격을 받은 후 상당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염병에서 아직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해 원자제 가격과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고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G20 회원국 조차도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은 2022년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높은 국가 리스트입니다. 

터키
세계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장 높은 국가는 터키입니다. 터키의 인플레이션은 2022년 10월 85.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인플레이션은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2022년 9월 터키의 인플레이션도 83.45%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4일 터키의 에르도안 총리는 2022년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터키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올해 안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무래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확보하려는 의미에서의 약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리랑카
스리랑카도 2022년 10월 인플레이션이 66%나 상승했습니다. 스리랑카는 현재 경제위기의 폭풍우를 겪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22년 8월 스리랑카의 인플레이션은 70.2%였습니다. 스리랑카도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물러나기 전 해외로 도피하는 등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라자팍사 정부는 스리랑카의 경제위기를 일으킨 것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G20 회원국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도 2022년 9월에 83%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했습니다. 2년 전부터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경제분석 리포트에서는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까지 1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국가로 2022년 9월 인플레이션이 269%로 최악의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80%에 달했던 전월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짐바브웨는 초인플레이션 국가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초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없거나 가격 상승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짐바브웨의 인플레이션 위기는 사실 코로나 펜데민 이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짐바브웨의 경제 위기는 다양한 국제기구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영양 공급, 지역 농민의 역량 강화, 사회 지원 및 기타 여러 지원의 형태로 다양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짐바브웨 1000조 짜리 지폐


레바논
2019년 10월 19일 레바논의 항구 도시 시돈에서 시위대가 반정부 시위를 하고 있어,레바논은 물가상승률이 100%를 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2022년 9월 레바논의 인플레이션은 162%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급등은 기본 상품의 가격과 운송 비용의 상승을 동반했습니다. 레바논 통화 가치도 2019년에 90% 하락했습니다.


대한민국의 2022년 10월 물가상승률은 5.7%입니다. 위 와 같은 초임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나라에 비하면 매우 안정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임플레이션이 고점을 찍고 안정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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