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 고속열차(까오티에)를 타면 절대 안 되는 이유!

중국 고속열차의 안전 문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번 불거졌습니다. 지난 9월 21일, X 플랫폼에서 "MR.486"이라는 사용자가 중국 고속열차 내부에서 열차가 심하게 흔들리는 영상을 공유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열차는 마치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으며, 이는 중국 고속열차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다시 제기하게 했습니다.

 

MR.486은 영상과 함께 게시물에서 "중국에 갈 때는 중국 고속열차를 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독일과 일본이 2023년 3월부터 중국 고속열차에 부품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에서 고속열차 부품이 고장 나면 다시 구할 수 없다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에서 자체 생산한 부품의 품질이 매우 떨어지며, 이러한 상황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전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폴로넷의 평론가 왕두란은 중국 고속열차의 기술이 완전히 자체 개발된 것이 아니라, 외국 기업들의 기술을 도입하거나 도용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고속열차 시스템을 구축할 때 독일의 지멘스, 일본의 신칸센, 프랑스의 알스톰 등 세계 유수의 철도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중국은 고속열차의 핵심 기술을 이전받았지만, 문제는 중국이 이를 정당한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왕두란은 중국이 기술 협력을 통해 얻은 지식을 토대로 자체적인 고속열차 모델을 개발했지만, 그 기술은 독일과 일본 등의 원천 기술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중국이 신칸센 기술을 불법적으로 도용했다고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의 협력으로 중국은 신칸센 열차의 주요 기술을 도입했지만, 협력 계약 체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속열차 모델이 등장했으며, 이 기술이 일본의 신칸센 기술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술 도용 문제는 중국의 기술 발전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독일 지멘스 또한 비슷한 사례를 겪었습니다. 지멘스는 중국이 자사의 고속열차 기술을 도용하여 자체적인 열차 개발에 사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멘스 측은 중국이 먼저 기술을 도입한 후 자체적으로 폐쇄적인 연구 개발 환경에서 이 기술을 재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도용 방식은 국제적인 협력 파트너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으며, 많은 국가들은 중국의 기술 확장에 대해 더욱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단순히 기술 도용에 그치지 않고, 고속열차의 실제 안전성에도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Tom이라는 사용자는 댓글에서 "중국의 고속열차가 기계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부실개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속열차 건설 현장에서 목격한 부실개발의 사례를 소개하며, 철근을 실은 트럭이 현장에 들어왔다가 잠시 후 그대로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중국 고속열차의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부실개발이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사용자 j4449joe는 고속열차의 흔들림이 댐퍼 시스템의 고장일 수도 있으며, 바퀴 축 박스 내 베어링이 망가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체 차량을 정비해야 하며, 대부분의 부품은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자체 생산하는 부품은 품질이 떨어지며, 이러한 상황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고속열차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운행비용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 이면에 숨겨진 기술적 결함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계속해서 외국 기술을 도입하거나 도용하는 방식으로 고속열차를 발전시키는 한, 국제적인 지적 재산권 침해 문제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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